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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 이색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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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마다 '동전'大亂'"

지난 1일 단행된 담뱃값 인상후유증으로 1백원짜리 동전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국산담배의 경우 이번 가격인상으로 1천원이던 하나로 오마샤리프는 1천2백원,심플은 1천3백원으로 오른 것을 비롯, 현재 시판되는 12종류의 담배중 1천원권한장으로 살수 있는 담배는 88라이트 디스 도라지 88디럭스 라일락 장미등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6가지에 불과하다.

특히 1천원권 사용이 관행화된 담배구매 패턴을 고려할때 소매상의 입장에서는1천1백원 이상의 담배판매시에는 최소한 4개(5백원권 1개 포함)에서 많게는 9개의 동전을 준비해야 하는 것.

게다가 현재 국산담배 시장점유율은 1천2백원짜리 하나로(25%%) 오마샤리프(23.5%%등 이른바 쌍두마차 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해 담뱃값 인상에따른 1백원짜리 동전품귀는 사재기했던 물량의 소진이 예상되는 다음주부터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현상이 빚어지면서 시중 담배상들은 1백원짜리 동전을 바꾸기위해 매일아침 은행에서 줄을 서야하는가 하면 일부 가게에서는 동전 환전의 불편을 이유로 낱갑판매를 거부하는등 가격인상 당시에는 예상치못했던 문제점들이 불거지고 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담배소매상 김모씨(50.여)는 최근에는 동전을내줘야하는불편을 덜기위해 아예 보루단위로만 팔고있다 며 동전바꾸기가 쉽지 않은데다가까운 곳에 은행이 없는 점포들이 겪는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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