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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輸出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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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제화바람타고 주문량 급증"

김치가 애틀랜타올림픽 식단에 포함되는등 국제적인 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수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춧가루등 김치맛을 내는데 필요한 양념류의 해외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4일 안동일직농협이 농협무역을 통해 일본에3.5t의 고춧가루를 수출하는등 현재까지 7.5톤, 1억1천3백만원어치의 수출실적을올렸고 국내최초로 중국에 고추장 1t을 판매했다. 이는 미국, 일본으로 1억2백만원어치의 고춧가루 9t을 판매했던 지난 한해의 실적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세계 각국의 한국음식점이나 교포를 주고객으로 하는 고춧가루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3백19만8천달러어치가 수출돼 81년 63만달러에 그쳤던 해외판매실적에 비해 무려 5배나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홍콩이 1백49만5천달러어치의 우리고춧가루를 수입, 가장 많았고 다음이 78만7천달러의 일본, 8만2천달러의 리비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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