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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여주인 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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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의 남편 令狀"

대구수성경찰서는 5일 다방여주인 살인사건과 관련, 최마진씨(55.대구시 달서구상인동)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30일 새벽1시쯤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ㅅ다방에서 평소 내연관계에 있던 다방주인 이숙희씨(41)가 술에 취해 돌아가라고 하는데 격분, 흉기로 등을 찔러 숨지게한뒤 범행을 위장하기 위해 전깃줄로 양발을 묶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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