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한일생명의 패기를 잠재우고 3년만에 실업축구 정상에 복귀했다.지난 93년 우승팀인 국민은행은 8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6회 전국 실업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노장 이현철(32)이 경기 초반에 얻은 골을 잘지켜 신생 한일생명을 1대0으로 눌렀다.이현철은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팀동료 황광순도 2골로 득점상을 받았다.
노련미와 패기의 대결이 된 국민은행-한일생명의 격돌은 조직력과 수비를 앞세운 국민은행의 승리였다.
◇결승전적
국민은행 1-0 한일생명
△득점=이현철(전2분.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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