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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道路 '사고工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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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포장이후 과속잦고 안전시설 미비"

농촌지역 도로가 사망도로로 급전락하고있다. 확.포장등 도로 여건은 급신장 되고있으나 차량증가에 따른 교통시설물 미비등으로 해마다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급격히 높아지고 사고유형도 사망등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도로교통안전협회 교통사고 관련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를 통틀어 모두 24만8천여건의 교통사고로 1만3백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고속도로의경우 9.5%%인 9백83명에 불과한 반면 국.지방도로 사고는 90%%인 무려 9천3백40명에 달해 교통사고 사망률이 주로 농촌을 지나는 국.지방도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특히 국도,지방도,시.군도등 시군 농촌지역을 통과하는 각종도로의 확장.포장률이80~90%%를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의 평균 주행속도가 예전과 달리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대부분 기존도로를 그대로 활용해 확장.포장하는 사례가 많은데다 차량보유율증가,농업용차량 다양화, 교통시설물 미비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도의 경우도 지난해 모두 3만9천7백9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천1백47명이숨지고 부상자 3만1천6백4명을 기록했으며 사망.부상자의 90%%이상이 농촌지역국.지방도 교통사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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