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李信範의원 거명 '직격탄'
○…金鍾泌자민련총재는 19일 李信範의원 발언과 관련, 李모의원을 윤리위에제소한 것은 李모의원의 비난에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품위가 이정도밖에 안되는 현실을 시정하고자 한 것 이라고 주장하며 李의원을집중 비난.
金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李모의원이 민주화, 민주화 하는데 민주화 운운하는 사람이 뭐를 했는지 모르겠다. 이 사람(金총재 자신)도 나라 발전위해 정성을 쏟아왔다 며 그사람이 (중앙정보부에서) 당했는데 당할 일 했으니 당했겠지 라고 李의원에게 화살.
金총재는 또 국회내 발언에 면책특권이 있다고 그사람이 함부로 얘기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하고 정부여당은 틈만 나면 새정치 강조하는데 정치개혁하려면 정치인 품위 높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라며 흥분.
金和男의원 석방요구안 본회의 보고
○…국민회의 金忠兆, 자민련 金範明, 민주당 權五乙의원등 9명은 19일 동료의원 1백10명(발의자 포함 119명)의 찬성서명을 받아 金和男의원(무소속) 석방요구결의안 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
이 결의안이 20일 표결에 부쳐져 재적의원 과반수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찬성을 얻어 통과될 경우 金의원은 헌법 제44조 규정에 의거, 지체없이 석방될 전망.
서명한 의원들은 국민회의 60명,자민련 36명,민주당 11명,무소속 5명에다 특히신한국당 의원 7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는데, 金의원과 고려대동창으로 서명을주도한 金忠兆의원측은 이와관련 이들은 대부분 고려대 선후배관계로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의원들 이라면서도 명단공개는 거부.
權正達의원 權魯甲 안동행 의미축소
○…무소속의 權正達의원측은 18일 국민회의 權魯甲지도위부의장이 안동으로지역구를 옮기면서 안동權씨 문중을 거론한데 대해 안동權씨를 찾는속사정은경북지역으로 가는 명분을 찾기 위한 것 아니냐 며 개의치 않는 표정.
權의원 측근은 이날 權魯甲씨는 안동權씨 15대파중에 가장 그 수가 적은 파로성주에 6촌이 살고 있을뿐 안동에는 친척이 단 한사람도 없다 며 안동사람들은 權씨가 DJ 대선운동을 위해 오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며 의미를 축소.
權의원측은 하지만 국민회의 실세인 權씨가 안동에 내려가면 지금까지 형식에그쳤던 경북지역 국민회의 지구당 운영에 있어 자금과 조직면에서 조금은 달라질 것 이라며 대선에 다소간 영향은 있지 않겠느냐 고 전망.
倫理委간사 접촉… 惡役 의식 말조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8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邊精一위원장 주재로 오찬을 겸한 여야 간사접촉을 갖고 與野의원 4명의 징계요구안 처리를 위한첫 회의를 25일 열기로 결정.
이날 간사접촉에서 간사들은 동료들에 대한 징계여부를 심사해야 하는 惡役을 떠맡은 때문인지 첫 회의날짜만 결정하고 피소 의원들의 발언에 대한 개인적인 촌평 은 일체 삼갔다는 후문.
한 참석자는 윤리특위가 동료의원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다뤄야하는 만큼 비공식적인 자리이지만 私見을 얘기했을 경우 오해를 살 수도 있어 구체적 언급들을 일절 하지 않았다 고 소개.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