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공인들 관심집중
★…만성 돈가뭄에 시달려 온 안동지역 상공인들에게 급전을 빌려주고 월 1할또는 1.5할까지의 고리를 챙기고 있는 사채업자들에 대해 안동경찰서가 광범위한 수사자료수집에 나섰다는 내사설이 파다.
벌써 일부 고리대금업자들은 수사대상 불법 사채업자 이름까지 거론하며 경찰내사폭이 어느정도 인지 파악하느라 촉각을 집중.
이에대해 지역 상공인들은 급전 등 고리사채로 부도직전의 수표와 어음을 막아본 경험은 거의 대부분 갖고 있다 며 자금난의 근본치유책을 촉구하고 경찰의 내사결과를 주목.
후속人事 미루자 술렁
★…경주시가 사무관승진인사 이후 바쁘다는 핑계로 열흘이 넘도록 후속인사를미루자 직원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 라며 술렁.
특히 행정을 총괄하는 총무과의 3개 계장자리가 장기간 공석이 되면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진 일선 공직자 기강에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
시청한간부는 그동안 시장이 바쁜데다 부시장 마저 부재중이어서 늦어졌다 며금주가 고비가 될 것임을 시사.
道人事 '8~9명 그칠 것'
★…정년을 1년6개월 앞둔 36년출생자의 정책보좌관임명에 따른 경북도인사가이달말께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자들이 촉각을 집중.
도관계자는 이번인사는 새로 정책보좌관에 임명되는 부군수 2명등 8~9명의 자리를 메우는 소폭에 그칠것 이라면서도 일부시군에서 서기관급 교류에 거부반응을 나타내 물밑작업을 하고있다 고 귀띔.
또 구미등 일부시군에서는 정책보좌관임명이 자치단체장의 재량권임을 앞세워이번인사부터 적용않겠다고 밝혀 도관계자들을 당혹케 했다는 후문.
'단체장 몸사리기'
★…김근수 상주시장이 아무런 하자없는 허가신청에 결재를 하지 않고 불허하자 민원인이 결국 행정소송을 제기해 단체장이 차기를 의식, 너무 몸을 사리는것이 아니냐 는 분석이 대두.
김시장은 일부 주민들이 레미콘공장이 건립되면 교통사고위험이 많다고 반대하자 주민들에게 시의 입장을 설명치도 않고 3개월동안 허가를 차일피일 미루다끝내는 결재를 기피해 불티가 행정소송으로 이어져 행정의 신뢰성이 실추.
시민들은 시장의 복지부동으로 직원들의 안일무사주의가 불보듯 뻔하다 고 한마디씩.
군, 특별대책 부심
★…청도군은 최근 2~3년전부터 여름철 피서인파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쓰레기등 각종 오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화되자 특별대책마련에 부심.
특히 운문댐 상류지역 삼계계곡, 운문사등 유명계곡 하천변에는 피서객들이 먹다남은 음식찌꺼기, 비닐봉지, 빈병등을 마구버려 상수원인 운문댐을 오염시키고 있다는것.
金相淳 청도군수는 계곡, 강주변과 운문댐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입구에서 피서객에게 쓰레기 비닐봉지를 지급해주고 있다 며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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