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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구조작업 難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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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철원서"

26일 오전 4시25분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대마리 소재 육군 모부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내무반 2개동을 덮쳐 안에서 잠자던 군인 21명이 매몰돼 이중 4명이 사망하고 2명이중상을 입었다.

육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내무반에는 모두 47명이 있었으나 26명은 재빨리 대피했고 나머지 15명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매몰된 상태다.

육군은 사고직후 사고대책반을 구성, 구조대원과 헬기등 중장비를 현장에 긴급출동시켰으나 집중호우로 사고 현장 일대가 범람,현장 접근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조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사고가 난 철원 일원에는 이날 새벽 2시부터 시간당 29.2㎜가량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8시 현재까지 86.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편 기상청은 26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경기남부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이에따라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지방은 서울.경기지방, 강원 영서 중북부지방으로 늘어났다.기상청은 현재 서울.경기남부지방에 0~20㎜의 비가 내렸으나 앞으로 많게는 1백㎜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26일 오전 8시께 京畿도 南楊州시 榛接읍 부평리 야산이 폭우로 무너져 내려 榛接읍과 抱川군蘇屹면간 314번 지방도로가 두절됐다.

또 광릉교와 광산교 사이 47번 국도 1백여m구간이 침수돼 榛接읍과 內村면간 교통이 불통되고있다.

이밖에 왕숙천이 범람해 부평5리 강변아파트 부근의 차량들이 물에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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