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축산물 공동直販場 서울에 개설

"경북북부 7개 市郡"

경북북부지역행정협의회는 연내로 서울에 공동 농축산물직판장 개설과 함께 조선조유교문화권개발사업을 합작 추진키로했다.

북부행정협은 25일 영주 장수관광농원에서 시장 군수 회의를 갖고 시군당 1~2억원씩 전체 9억원의 사업비를 출연, 서울에 대형 농축산물매장을 공동개설키로 결정했다.

농축산물 직판장은 2백~3백평 규모로 서울의 경동시장, 잠원동, 염창동등 3개지역중 한곳을 택해매장을 확보한다는것.

행정협은 서울 공동직판장은 시군별로 20~30평씩의 별도 코너를 마련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우수농축산물을 산지에서 직송, 전시.판매하는등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행정협은 또 시군당 1천만~2천만원씩 8천만원의 예산을 부담해 조선조유교문화권개발을위한 계획수립 용역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이외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영양군 입암면, 영주부석~봉화물야간 도로확포장사업도 조기에개설관광도로 기능을 높이기로했고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도 경북도를 경유, 건설부에 건의키로했다.북부행정협은 안동 영주 봉화 의성 예천 청송 영양등 7개시군이 참여해 지난 95년 8월 구성됐는데 그동안 북부권종합관광안내도 공동제작등 낙후된 경북북부권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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