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京畿 비피해 극심

"수력발전소 정산댐 붕괴"

26일 오전부터 京畿 북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漣川군 漣川읍 한탄강 지류인차탄천이 범람, 漣川읍과 新西면 일대가 완전 침수됐다.

또 漣川군 新西면 신탄리에서 주민 1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으며 닭 등 가축 2만6천마리가 폐사했다.

이밖에 南楊州, 坡州, 漣川 일대에서 주택 5백99채가 침수됐고 坡州시 등 3개시.군 12곳의 제방이 유실, 농경지 2천3백60㏊가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도 漣川군 전곡읍 신답리 청산면 궁평리 연천소수력발전소의 정산댐이 붕괴됐다.

한탄강 지류인 영평천에 있는 정산댐은 연천소수력발전소의 가동을 위한 것으로 재해당국은 정확한 피해내용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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