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험생 건강관리

"적당한 운동으로 '중압감'극복을"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소위 신경성 으로 설명되는 여러 증상들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볼수 있는 질환은 복부 불쾌감, 배변 습관의 변화, 복통 등의 과민성 대장증상, 소화불량, 변비, 긴장성 두통 등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주어진 스트레스가 해소되면그 정도가 완화된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시험을 지나친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음으로써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들도 이러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당한 간격으로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을 할 필요가 있으며 지나치게 시험준비에만 몰두하는 것은 오히려 위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시험일까지 건강한 체력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당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며 그외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시간활용 등을 계획,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나치게 어렵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 시간활용면에서 비능률적이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

다소 느긋한 마음과 복습하는 기분으로 시험준비에 임하는 것이 시험일까지 건강한 몸과 마음을유지하는 비결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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