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渭川공단 國會 협조를

"大邱공항.영일만신항등 예산 반영도"

문희갑(文熹甲) 대구시장, 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는 8일 오전8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를 방문한 김봉호(金琫鎬)의원(전남 해남진도)등 새정치국민회의 예결위원 5명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위천국가공단조성등 대구경북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내년도 예산심의에 반영해줄것을 요청했다.

문시장은 대구시의 GRDP(1인당 지역총생산량)가 전국 15개시도중 최하위를 기록하는등 최악의경제상황으로 인해 위천국가공단 조성이 절실하다 면서 첨단환경공단으로 조성해 부산.경남지역민의 우려를 씻겠다 며 국가공단지정을 위한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문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대구공항의 국제공항화와 경부고속도로(구미~대구~경주)의6차선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대구지방경찰청사신축등 7건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지사는 경북지역개발촉진지구개발, 포항영일만신항건설, 문화엑스포개최, 안동국가산업단지등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국민회의의원들은 당내 예결위등을 통해 위천국가공단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신천수질환경사업소, 위천공단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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