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한국 뿐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주요국가들도 수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해외무역관을 통해 입수한 각국의 수출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액은 올 상반기중 6백5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8%%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중국은 6백40억달러로 무려 8.2%%나 감소했다.
또 홍콩은 8백36억달러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4.3%%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대만은5백66억달러로6.4%%, 싱가포르는 6백15억달러로 10.6%% 증가했다.
貿公은 중국의 수출이 감소한 것은 올 1월부터 시행된 부가가치세 환급률 인하로 수출인센티브가크게 줄어든데다 물가안정을 위한 금융긴축으로 수출여건이 악화된데 기인한다고 풀이했다.홍콩의 경우,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의 수출부진으로 원.부자재 수출이 크게 줄어든데다 중국과 미국간 무역분쟁으로 홍콩의 중국제품 중개수출물량이 감소한 것이수출부진의 원인이 됐다고 貿公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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