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빠르면 내년말부터 미국 자동차시장에 진출, 오는 2000년에 10만대의 자동차를 현지에서 판매키로 했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7일 오후) 미국 미시간주 트래버스시에서 열린 미시간대학 주최 경영세미나(MMBS)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한 판매방식과애프터서비스 체제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고 대우그룹이 발표했다.
金 회장은 또 미국에 자동차기술연구소를 설립, 한국, 영국, 독일의 현지연구소와 연결하는 글로벌 연구개발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시장점유율이나 매출의 확대보다는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미국에서의 경험을 통해일류 자동차 메이커로서 자질과 능력을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것 이라고 미국시장 진출동기를밝히고 이를 위한 공존공영의 파트너십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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