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大學 일제수색

"계대 학생회장 검거.시위용품 압수"

한총련사태와 관련경북 및 대구지방경찰청은 29일 새벽 3시부터 1시간 20분동안 영남대 대구대 경북산업대및 계명대 성서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경찰관 1천7백명을 투입, 본관과 학생회관및 동아리사무실등을 수색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배 중인 계명대 총학생회장 이준식씨(25.신문방송학과 4년)를검거하고 학생82명을 연행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한총련 자료집등 책자 유인물 1천5백여점과 4개대서 현수막, 화염병등 시위용품 2.5t트럭 5대분을 압수했다.

연행과정에서 엄태진씨(27.계명대 미국학과4년)가 경찰이 휘두른 곤봉에 머리를맞아 타박상을 입고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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