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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량 不實시공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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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섬안큰다리등 지반침하.이음새 어긋나"

[포항] 포항시가 발주, 최근 준공한 대형 교량들이 잇따라 지반침하.균열등의 흠이 발생해 부실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총공사비 3백40억원을 들인 포항철강공단과 포항시 남구 대도동을 연결하는 섬안 큰다리(길이 5백86m, 폭30m)경우 최근 도로와 다리 이음새 부분 일부가 침하 현상을 보이는가 하면 도로 및 인도 일부가 내려앉거나 균열현상을 보이고있다.

또 다리 북쪽의 성토부분과 교각 이음새 부분이 어긋나 있을뿐아니라 대형 차량 통행으로 노면이 깊이 패는등 부실시공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섬안큰다리는 동아건설과 삼주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9월 완공했는데 철강공단의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총공사비 21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완공한 포항시 남구 효자동 효자교도 올해여름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침하 및 균열 현상을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다리 상판과 도로 사이 군데군데에 큰 구멍이 뚫리고 도로연결도로 일부가 내려앉자 최근 긴급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 관문역할을 하는 효자교는 신원산업(주)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건설교통부가 발주하고 서광건설산업(주)이 시공을 맡은 경주시 강동면유강리~포항시 북구 흥해읍 달전리간 포항우회도로의 경우도 지난해 지하통로10여군데의 날개벽에 균열이 발생, 긴급보수를 하는등 말썽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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