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올 소비자물가억제선 4.5%%가 무너진 가운데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서비스요금 인상에다건어물 등 추석제수용품과 쌀 채소값 등이 큰 폭으로 뛰어 추석물가가 벌써부터 불안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건어물 등 일부 수산물은 산지어획량 급감으로 가격폭등기미도 보이고 있다.4일 서문시장 등 재래시장에 따르면 피문어는 소매가(마리당)가 지난달 1만2천원에서 2만원으로66%%나 올랐으며 마른오징어(한축)는 1만9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50%%이상 상승했다.쌀은 곡가조정용 양곡재고량이 이미 바닥수준인데다 정부미 방출시기도 불투명해 대구시내 쌀(80㎏)의 경우 도매가가 1주일전보다 2천원이 오른 13만7천원에 팔리고 있다.
김천시의 경우 1주일전에 1상자에 6천원정도하던 상추값이 이번주 들면서 1만2천원선으로 오르는가하면 고사리 무 배 배추 등 대부분의 과채류가 평균 10~30%%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안동시는 상수도요금을 한꺼번에 70%%인상,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데 이어 쓰레기 규격봉투와 정구장이용료 등도 60%%이상씩 인상키로하고 시의회에 관련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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