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장기업들의 금년 상반기중 부가가치율은 전반적 경기둔화 등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1.8%%포인트 감소한 31.5%%를 기록했으며 총부가가치와 종업원1인당부가가치는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과 1인당 당기순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한국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분석한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24개사의 상반기 실적에 의하면 한국전기초자가 51.7%%의 부가가치율을 기록, 1위를차지했으며 다음은 36.4%%의 포철, 36.1%%의 태성기공, 35.4%%의 대한중석, 35.3%%의 범양식품등 순이었다. 평균 부가가치율은 전년보다 낮은 31.5%%를 기록했으나 표준비율(30%%이상이면 양호)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중 총부가가치는 0.44%% 증가했으며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는 4천4백47만원에서 4천5백26만원으로 1.78%%가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5.1%%가 증가했으며종업원1인당 당기순이익은 8백4만원에서 8백56만원으로 6.48%%가 늘어났다.
업체별 총부가가치는 포철 1조5천1백81억8백만원, 제일합섬 1천2백48억1천9백만원, 오리온전기 1천1백42억3천4백만원, 제일모직 1천31억2천4백만원, 한국전기초자 7백25억6천3백만원등 순이었다. 또 종업원1인당 부가가치는 포철 7천4백47만원, 청구 6천46만원, 제일합섬 4천1백24만원, 한국전기초자 3천7백38만원, 포스코캠 3천5백46만원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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