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지난해 10월 한국으로 망명한 전 북한 사회안전요원(경찰)출신의 오영남씨(33)가 북한에서 한국전 당시의 미군 포로수용소를 방문했다고 주장함으로써 실종된 미군의 일부 생존가능성을 다시 제기하고 있다고 미뉴욕타임스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씨가 이번주 아시아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평양 북쪽의 한오지에 자리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미군포로 수용소를 수차례 방문했었다면서 수용소 방문중 20~30명의 미군포로를 한꺼번에 보지는 못했으나 그 수가많은것같다 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대해 美국방부의 실종미군 담당 책임자인 J.앨란 리오타 국장은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한채 북한에서 실종된 미군의 생존 가능성이 종종 제기됨에따라 이에 대한 조사가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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