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택시 단협시작

대구시 택시사업조합과 택시노련 대구지부가 올해 임금 교섭을 위한 1차 회의를 9일 처음으로 가졌다. 양측은 10일 오후 2시 택시조합 사무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교섭을 앞두고 노련측이 제출한 단체협약안은 △임금 11.5%% 인상 △경조휴가기간 유급 휴가화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협약안에는 처음으로 모범택시 관련 조항이 첨가돼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통상 택시단체교섭은 8월에 시작돼 다음해 2월 끝나왔으나, 올해는 교섭시작자체가 3차례나 연기돼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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