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알렉산드르 레베드 러시아 국가안보위 서기는 9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에 마찰이 계속돼온 흑해함대 문제에 관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힘으로써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자신간에 이뤄져온 권력 투쟁에 또다른 불씨를 던졌다.
흑해함대 문제를 둘러싼 대우크라이나 협상은 그간 체르노미르딘 행정부가 주도해왔다.레베드 서기는 이날 낸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흑해함대 문제와 관련해 앞서 러시아와 타협한내용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면서 이에 개입해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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