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민 의약품 이용행태 설문

"단골약국 찾는다 74%%"

대다수 대구시민들은 현재 의약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며 주로 집과직장주변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조사연구소 가 대구시민 1천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가격과이용행태에 관한 시민 여론조사 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74.5%%가 집이나 직장주변 약국 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거리가 가까워 단골약국

을 이용한다는 대답이 74.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약값이 싸기때문 이라는

응답은 13.1%%에 불과했다.

반면 조제약 등 치료제는 79.2%%가 집과 직장주변 약국 에서 구매하는데 비해단가가 높은 영양제 등 건강보조약품은 35.8%%가 대형약국 에서 구입, 품목별차이를 보였다.

대형저가판매약국은 61.1%%가 한두번 이상 이용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고대형약국의 의약품 저가판매와 약품 오.남용과는 관계가 없다는 대답도 54.6%%에 달했다.

한편 일반약국과 대형 저가판매약국간의 가격분쟁 해결방안은 50.9%%가 자유경쟁에 맡기는 것이 좋다 고 말한반면 대형약국 규제 가 26.4%%, 잘 모르겠다는 외면층 또한 22.7%%로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이며 표본오차는 ±2.5%%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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