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청 정재헌과 김용수가 제13회 회장기전국실업양궁대회 남자 50m에서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헌은 11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0m에서 3백45점을 기록, 국가대표 오교문(인천제철)의 종전 대회기록 3백42점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 오른 김용수도 3백43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을 추가했다.
한편 여자 60.70m에서 은.동메달을 각각 따냈던 대구서구청 정창숙은 이날 30m에서 동메달(3백55점)을 보태며 개인종합 예선랭킹 1위(1천3백57점)로 32강이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대구서구청은 또 여자단체 예선에서 4천33점으로 2위에 올라 토지개발공사(4천46점)에 이어 8강 진입에 성공, 메달사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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