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대만과 미국은 외교관계를 단절한 이후 두번째로 오는 16일 대북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대만 관리가 12일 밝혔다.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의 이 관리는 로렌스 서머스 미재무부 부장관이 15일대북을 방문, 16일 허가생(許柯生)대만 경제부 상무차장과 무역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양국의 경제와 재무분야 현안을 비롯 지역과 세계 경제 전반에 대한 관심 사항에 대해 협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대만의 각료급 무역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79년 외교관계 단절 이후두번째이며 첫번째 회의는 미국이 대대만 경제관계 개선을 추진하기 시작한 이듬해인 95년 워싱턴에서 개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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