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및 경남해안에서 확산하고 있는 유독성 적조가 15일부산 연안까지 확산, 적조주의보 발령지역이 울산인근 부산기장앞바다까지로 넓혀지면서 지역 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국립수산진흥원은 15일 부산다대포 앞바다에서 너비 5백m, 길이1㎞의 유독성 코코로디늄적조가발견돼 주의보 발령지역을 기장연안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코코로디늄 적조는 지난해에도 전남 남해안에서 첫발생한뒤 맹렬한 속도로 부산을 거쳐 포항 영덕 울진등 동해안을 휩쓸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경로를 밟고 있다.
이에따라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 어민들과 동해수산연구소등 관련기관들은 인근 연안에 대한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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