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국 경찰에 방범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근무중이던 경찰관이 술에 취해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분실했다 13시간여만에 되찾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18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동구 암사1동 496 청일빌딩 앞에서 서울 강동경찰서 암사1파출소 소속김종욱경사(50)가 술에 취해 허리에 차고 있던 38구경 권총 1정(총번 BFB 1604)과 공포탄 2발,실탄 3발을 분실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권총과 실탄은 이날 오후 6시25분께 권총을 주웠는데 강동구 성내동 해바라기아파트 근처 우체통 안에 넣어 두었다 며 암사1파출소로 전화를 걸어온 30대 남자의 신고로 성내1동 521 새한카센타앞 103호 우체통에서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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