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노인복지시책이 노인들에게 큰 도움과 만족감을 못주며 당초 기대수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복지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경로당에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놀이시설물과 지원수준이 절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경로당이 여가시설로서 제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칠곡군이 노인복지행정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위해 군내 만65세 이상 노인3백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 설문조사에서 노인 교통수당 지급, 경로우대 시범이용소 운영, 노인 생일선물 전달및 건강진단, 경로당 운영비및 난방비 지원등 현행 노인복지시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가에 대해 53.7%%가 조금, 23.3%%가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답했다.
노인복지시책 수준에 대해서도 48.4%%가 그저 그렇다고 답했으며 경로당 난방비및 의료.운동기구가 부족하다고 답한 노인이 54.4%%, 31.4%%를 각각 차지했다.또 70.4%%의 노인들이 용돈마련및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바람직한 노인복지행정 추진을 위해선 현재 선별 지급하는 노령수당을 75세 이상 전노인으로 확대하고 노인 고용기회및 의료보험급여 확대,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 개발등 노후생활을 보장할수 있는 시책개발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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