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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水場 수질기준 초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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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8곳 잔류물질 과다"

92년부터 96년 상반기까지 경북도내 상수도 정수장 가운데 상당수가 수질검사기준을 여러 차례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국회에 22일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안동시 일직정수장이 질산성질소가 3차에걸쳐 환경기준치인 10㎎/ℓ을 초과, 93년 6월부터 94년 10월까지 2억1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수로 대체수원을 개발했으나 95년부터 96년 6월까지 모두 6차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성군의 점곡정수장은 질산성질소 기준치초과가 7차례, 황산이온의 기준치초과가 1차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금성정수장의 경우도 5차례 질산성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한편4차례 수질기준을 초과한 포항시 제2정수장의 경우 암모니아성질소, 망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안동시 도산정수장의 경우 4차례 불소와 알루미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경산시 하양정수장과 고령군 다산정수장이 암모니아성질소 등으로 3차례, 영천시 신령정수장이 질산성질소로 3차례 수질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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