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선산, 구미, 칠곡, 김천 등 경북 서북부지역에 낙동강 물이 공급된다.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북 선산군 고아면에 낙동강물을 취수원으로 하는 낙동강 2단계 광역상수도를 올해 안에 완공, 내년부터 이들 경북 서북부지역에 하루20만t의 원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낙동강 2단계 광역상수도가 해당 자치단체에 원수를 공급하면 해당 자치단체는 정수과정을 거쳐식수로 공급하거나 구미공단 등 주변 공단지역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지난 92년10월에 착공한 낙동강 2단계 광역상수도가 완공되면 이들 경북 서북부지역의 급수보급률은 현재의 40%%에서 86%%로 높아져 대부분 지역의 급수난이 해소되며 1인당 물공급량도 하루 2백50ℓ에서 3백75ℓ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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