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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종합시설단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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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별 부지매입…재활용선별장 마련"

대구시내 각 구청이 재활용 쓰레기와 청소차량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청소종합시설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수성.달서구청은 청소차량이 동별로 분산 관리되고 각종 쓰레기 재분류가 방만하게 이뤄짐에따라 최근 6억~70억원씩의 예산을 들여 2천~1만평의 부지를 매입, 재활용선별장.차고지.정비공장등 건립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구청은 올해 6억6천만원의 예산을 책정, 용계동 일대 2천2백평의 부지매입에 들어갔으며 97년말까지 총 19억원을 들여 청소차 45대와 재활용차 31대를 수용할 차고지와 재활용선별장등 종합청소관리청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장기적으로 3천평의 부지를 추가로 마련, 재활용처리시설을 확대하고 환경미화원 복지시설등 부대시설도 건립키로 했다.

달서구청도 올해말부터 98년초까지 총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기동 일대 4천3백평을 매입, 차량정비시설과 쓰레기 재활용선별장등을 갖춘 청소종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달서구 분구에 대비해 대곡동 위생매립장 1만평 부지에도 음식물퇴비화공장까지 갖춘청소종합단지를 마련키로 했다.

또 수성구청은 재활용 교환.판매센터와 간이정비공장등을 갖춘 청소종합단지 조성을 위해 3천~5천평 정도의 부지를 물색중이며 내년에 국비 3억원(구비 3억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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