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전직원 속리산行
◆…북구청이 21일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촉구 결의대회에는 아랑곳없이 직원연수를 한다며 전직원이 1박2일 일정으로 속리산으로 떠나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비등.
이번 연수는 캠프파이어와 직원장기자랑, 등반대회등으로 일정이 짜여있는데 행사에 참석한 북구구민들은 궐기대회 시작전에 구청 직원 수백명이 모여 출발하길래 궐기대회에 참석하러 가는줄알았다 며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
한 주민은 주민들한테는 궐기대회에 참석하라고 해놓고 자기들은 놀러간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시민들의 열망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는 처사 라고 힐난.
★...國監자료인쇄 곤혹
◆…국정감사 기일이 추석연휴 다음날인 30일과 다음달 1일로 잡히자 대구시측은 공무원들이 추석 못쇠는 것은 차치하고, 인쇄소들 휴업으로 보고자료 만들기가 쉽잖아 큰 문제 라고 발을 동동.오는 30일은 국회 내무위, 다음달 1일은 건설교통위 일정이 잡혔는데, 현재까지 요구된 자료 건수가 4백50여건에 달하고 아직 요구서가 계속 도착하고 있어 아예 추석연휴는 포기했다는 것. 한고위간부는 사정이야 해 보겠지만 인쇄소 직원들이 추석에 안놀고 나와줄지도 의문 이라고 큰걱정.
★...노동계 참가저지 질책
◆…21일 열린 위천 범시민 궐기대회와 관련 경찰 등 관계기관의 노동계 등에 대한 대회참가 저지 움직임이 보도되자(본보 21일자 1면) 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의 눈치를 살피며 곤혹스런 표정.
특히 성희구(成熙丘)청장은 전희상(田熙相)정보과장과 조구이(趙龜二)공보실장을 불러 사실여부확인을 지시하며 노발대발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전과장은 큰 집회가 열리면 경찰이 동향파악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 면서 북부서 직원들이 노동계를 상대로 정보수집을 했을 뿐 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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