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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앙초등 부지 '애물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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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1년6개월째 임자 안나서"

중앙초등학교부지를 사세요.폐교된지 1년6개월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 대구중앙초등학교 부지가 팔리지 않자 대구시 교육청은 대금 분할방식으로라도 팔려고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부지중 공원부지로 묶인 1천1백여평을 제외한 2천7백평(매각 예정가 4백14억여원)을 일시불로 매각하려 했으나 희망자가 없어 대금분할납부방식으로 매각키로했다.시교육청은 이를위해 현재 경쟁입찰 잡종재산의 경우 매각 대금을 60일 이내에 일시납부토록 규정하고 있는 대구시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를 개정, 매각대금에 연8%의 이자를 붙여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이같은 개정안을 시교육위원회에 상정, 의결을 얻어낸데 이어 10월중 열릴대구시의회에 회부, 이를 확정할 방침이다.

중앙초등학교는 지난 95년 3월 폐교됐으나 그동안 공원화를 원하는 시민단체와 교육재정 확보를내세우는 교육청의 입장이 맞물린데다 땅값(공시지가 기준 평당 9백만원대)이 엄청나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신설등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더이상 매각을 늦출 수 없는 시점 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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