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3일 강릉해안으로 침투한 북한잠수함을 동해항으로 예인해 1차조사 한 결과 우리의 3.5인치 로켓포와 유사한 대전차파괴용 RPG-7(휴대용 무반동포) 1정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RPG-7의 포탄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생포된 무장공비 이광수(31)가 북한상어급 잠수함의기본장비로 언급한 사정거리 8㎞의 1백7㎜방사포도 없었다.
RPG-7은 소련 개발품을 북한에서 모방 생산한 것으로 북한 정규군 분대장비지만 간첩선에 싣고다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NSP-2 조준경을 부착할 경우 야간사격도 가능하다.해군 해난구조대는 이와함께 △잠수함 내부에서 RPG 1정외에 부품 5점,소형수첩 1권,수류탄 1발,AK 소총 탄창 5개,산소통 4개, 탄산가스 측정기 1개, 항공점퍼1벌,드라이슈트 4벌,스웨터 1벌, 로프 2롤, 이어폰 1개,공구상자 3개,라디오 1개,노트 3권, 침투용 수중장비(레귤레이터 3,오리발 3세트,수경,스노겔 3,온도계), 식량용 빵 2봉지, 껌 3봉지, 해당화 담배를, △수중에서 잠수함 프로펠러조각 6개, 프로펠러 지지대 1개 등을 발견,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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