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기업집단 가운데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집단은 14개로 호텔수는 19개에 달하는 것으로나타났다.
공정위가 30일 국회 행정위 소속 이석현(李錫玄.국민회의) 의원 요구로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30대 기업집단 가운데 14개 집단이 19개 호텔을 소유하고있고 이들 호텔 가운데매출액은 호텔롯데가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집단 별로는 현대그룹(울산 다이아몬드, 경주 현대호텔), 삼성(호텔신라, 조선호텔, 부산 조선비치호텔), LG(호텔인터컨티넨탈), 대우(힐튼), 롯데(호텔롯데, 호텔롯데부산), 선경(쉐라톤 워커힐), 한진(제주 KAL호텔), 한화(프라자호텔), 한일(제주와 부산의 하얏트리젠시), 두산(서울호프호텔), 대림(제주그랜드호텔), 한라(마르코폴로호텔), 동아(설악파크호텔), 코오롱(코오롱호텔) 등이다.
이들 호텔 가운데 작년 매출액이 가장 많은 곳은 호텔롯데로 5천6백20억원에 달했고 신라호텔 2천4백90억원, 쉐라톤워커힐 9백20억원, 힐튼호텔 8백60억원, 호텔인터컨티넨탈 6백80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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