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은 지난해 7월 한국에 대한 정찰.공작의 특수임무를 담당하는 3백여명의장교만으로 구성된 잠수함부대를 창설하고 해상으로 부터 한국침투공작을 강화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번 무장공비침투사건으로 잡힌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국소속 이광수가 국방부에대한 진술을 통해 밝혔다고 취조를 담당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요미우리가 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이 특수부대는 잠수함 3척을 보유하고 있고 그중 한척이 지난달 18일 정찰요원수용을 위해 강릉시 해안에 접근했다가 좌초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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