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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불법투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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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최종처리업 허가 주민반대로 무산"

[포항]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이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허가가 나지 않아 폐건축물을 아무곳이나 버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과 포항시가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올해 2월 모든 건축폐기물은 중간 및 최종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도록 폐기물관리법이 개정돼 이에따라 자가 주택자나 건설업자들은 낡은 주택을 부순후 발생하는 나무나 벽돌, 콘크리트등 각종폐건축물을 위탁 처리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위반할시 폐기물 관리법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이에따라 포항시의 경우 올해 2월 이후 지금까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을 하겠다고 신청 내지협의가 들어온 건수는 모두 7건에 이르고 있으나 대부분이 주민반대로 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따라서 포항시에는 최근 재건축 아파트나 건축물이 급증, 폐건축물 처리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포항시에는 건축폐기물을 위탁 처리할 수 있는 곳은 한군데밖에 없어 폐건축처리업자들은 t당 3만5천원하는 처리비용 때문에 야간을 이용, 불법 투기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현재 포항시가 폐건축물 불법투기 조사를 벌이고 있는곳만도 남구 장기면과 연일읍 삼도아파트뒤편, 북구 송라면 화진리 보경관광개발 호텔신축현장등 3군데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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