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서 성기자해 알몸난동
○…1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3동 목민교회 앞길에서 이 동네 김모씨(51.무직)가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다 성기를 자해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박모씨(35.상업)는 김씨가 갑자기 골목길에서 알몸으로 뛰쳐나오더니 칼로 성기를 1㎝ 정도잘라내면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며 20분동안 행패를 부리다 2백여m를 질주했다 고 말했다.
라면봉지에 거액넣어 밀반출
○…서울 김포공항경찰대는 1일 라면봉지 속에 거액의 달러를 숨겨 밀반출하려 한 무역업체 (주)에이펙스 대표 장염수씨(52.서울 서대문구 홍은동)를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미국돈 21만7천5백달러를 라면봉지 3개에 넣어 쇼핑백 안에 감춘 채 이날오전 11시10분께 김포공항 국제선 1청사 동편 출국장을 통해 홍콩으로 빠져나가려다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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