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앤터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을 비롯,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이 보스니아 내전당시 이란으로 하여금 보스니아 회교도들에게 무기를 공급하도록 비밀공작을 벌인 혐의로 조사를 받게될 것이라고 미의회 관계자들이 11일밝혔다.
이들은 조사를 받게될 클린턴 행정부의 고위관리 가운데는 레이크 안보보좌관외에도 스트로브 탈보트 국무부 부장관, 새뮤얼 버거 안보담당 부보좌관 등이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미하원의 무기이양조사 특별소위원회는 그동안 이란의 보스니아 회교도 무기지원을 둘러싼 청문을 토대로 이같은 결론을 내리고 미법무부에 관련자의 범법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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