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교육청의 교육기자재구입시 대부분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체결되고 있어 특혜의혹을 사고있다.
경북도교육청이 설훈(薛勳.국민회의)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지난해6월부터 금년6월까지 23개시군 교육청의 교육기자재 구입내역을 조사한 결과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1년동안 23개 교육청서 구입한 물품의 계약방식은 조달 22건,경쟁입찰 13건, 수의계약 97건으로 총 1백32건중 수의계약은 73.5%%로 나타났다는 것.
또 같은기간 23개 시군교육청서 구입한 기자재 액수는 62억원이며 이중 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등 3개사와의 수의계약 액수는 25억3천만원(40.7%%)에 달하는등이들업체와의 수의계약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설의원은 이들중 일부업체의 제품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판매되는 기종과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들로 특정사와의 수의계약은 법에 저촉됨에도 일선교육청서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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