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란물 PC통신 판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교생등 무더기 적발"

대구지방경찰청은 14일 하이텔-나우누리-데이콤 등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음란CD롬,디스켓,비디오테이프 등을 판매해온 ㄱ대 전자과 4년 윤영식군(가명.22.대구시 동구 입석동)과 ㅅ고2년 김모군(16.달서구 신당동) 등 전국의 대학생 및고교생 9명을 음화판매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컴퓨터 통신망에서 음란물을 판매한다고 선전한 뒤, 은행 온라인을통해 송금만 받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4명을 사기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생 윤군은 지난7월부터 10월초순 사이 하이텔에서 APUSSY CALLED WANDA 2 라는 음란 비디오테이프를 선전한 뒤 구입의사

를 밝힌 정모군(17.광주시)으로부터 은행 온라인을 통해 2만5천원을 받고 우편으로 비디오테이프를 보내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음란 비디오테이프를 팔아 2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이밖에 고교생 김군 등도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화끈 달아오릅니다 는 식으로 음란 CD롬과 디스켓을 선전해 전국의 컴퓨터 통신이용자 45명에게 음란물을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