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면세물품의 부정유출 및 대구공항의 국제선 취항에 따른 밀수,마약반입 등 위험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세관의 감시 단속 체계는 겉돌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는 캠프워커 등 3개의 미군부대가 있는데도 불구 대구세관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미군PX에서 유출된 면세품에 대해 벌인 단속실적은 단1건에 불과했다.
국제선 취항에 따른 밀수의 우려도 높아졌는데도 대구세관의 올해 단속실적은지난 8월까지 12건에 그쳐 우리나라 전체 세관 실적과 비교해 볼때 건수로는2.11%%,금액으로는 0.02%%밖에 되지 않았다.
마약과 불법 무기류 단속에 있어서도 대구세관은 지난해 양귀비 열매 14만원어치를 적발한 것을 빼면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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