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6한국체육상 진흥분야

"전윤수교수 수상자로 선정"

훌륭한 선배들에 앞서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습니다. 학교.경북도 및 경북체육회 관계자 등 주위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택입니다

96한국체육상 진흥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전윤수 효성가톨릭대교수(44.체육학과)는 체육인으로서 한국체육상 수상은 개인적 영광 이라면서도 그 공을 주위의도움으로 돌렸다.

경산시 용성면이 고향인 전교수는 초.중학교 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하며 체육과첫 인연을 맺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럭비로 종목을 바꿨습니다. 영남대 재학중에는 경북OB

팀의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전교수는 71년 경북럭비협회 이사가 된뒤 지금까지 협회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여상 교사로 재직하면서는 배구.육상.빙상 지도자로 학교체육발전에 기여했고 81년 효가대 교수로 임용되면서 탁구부를 맡아 전국정상 으로 키워냈다.

전교수는 또 90년초 지역 근로자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돕기 위한 여성교양강좌 를 개설,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했다.

92년 경북체육회 이사로 선임된 전교수는 산업이 발달하면서 운동량이 줄어들어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면서 앞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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