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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북삼면민 화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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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 상견례…다양한 행사"

[칠곡] [영차 영차, 힘을 모읍시다]토지구획정리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건설돼 신도시가 형성된 칠곡군 북삼면면민 1천여명은 지난13일 북삼중학교 운동장에서 얼굴을 서로 익히기위해 줄다리기등 체육대회와 노래자랑등 면민화합잔치를 가졌다.

이때문에 지난3월과 9월에 인평5.6.7.8리, 숭오4리등 6개리가 분동됐다.

아파트 입주민 대부분은 구미, 왜관, 대구등에 직장을 둔 젊은 부부층.

주민들은 이(里) 대항 줄다리기, 씨름등 각종 경기와 노래자랑대회를 가지며 상견례및 우의를 나눴다.

정병열(鄭炳烈) 북삼면장은 지난주 군민체육대회를 치른터라 별도의 면민행사를 안가지려 했으나 1년만에 인구가 워낙 늘어 상견례 장을 마련하지 않을수없었다 고 했다.

북삼면은 10만여평의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창신, 대동, 금봉등 아파트단지가무더기로 들어서 1년여만에 2천세대 6천여명의 인구가 늘어 현재 1만5천5백여명의 웅면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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