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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생 생활硏 신입생 의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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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대학·학과 원서접수때 결정 51%%"

대입 수험생들의 절반이 원서접수 기간중에 지망대학과 학과를 결정하고 지망학과 선택에 있어서도 학교.학원 교사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등 진로에대한 특별한 지도를 받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교.학과 선택 때 합격가능성에 치중하고 직업과 지위획득을 위해 대학에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는 영남대학생생활연구소가 대입시제도 발전과 신입생의 생활 적응을 돕기위한 기초자료 작성을 위해 지난 1~2월 96학년도 입학생 2천2백1명(특차전형 3백22명. 일반전형 1천8백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식실태 분석(16일자)에서 나타났다.

지망학과를 결정한 시기는 △원서접수기간(50.8%%) △고 3학년 2학기(18.3%%) △고 1년(10.7%%)순이었는데 전형방법별로는 일반전형이 주로 원서접수시기와 3학년 2학기(71.3%%)에, 특별전형자는 고 1년(54.8%%)~원서접수 기간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학교와 학과지망에 있어서 △학교및 학원교사(26.3%%) △부모(24.5%%) △선배. 친구(11.5%%)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한편 법과대는 특별(42.4%%) 일반(37.8%%)전형모두 부모의 권유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학과 선택동기는 △적성과 흥미(36.1%%) △합격가능성(18.4%%) △취직전망(17.2%%)순이며 특별전형은 적성과 흥미(43.5%%), 일반전형은 합격가능성(22.5%%)에 더 치중했고 소속학과에 대한 불만은 희망학과가 아니어서(17.5%%)와 적성.흥미에 맞지않아서(14.7%%)가 주된 원인이었다.

대학진학 목적은 △직업.지위획득(56.5%%) △학문적진리탐구(19.3%%) △불분명(10.3%%) △교양습득(6.9%%) △인격도야(4.3%%) △부모의 희망(2.4%%)순으로 나타나 대학진학을 직업과 지위획득의 과정으로 여기는 경향을 반영했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경험하고 싶은 것으로는 △폭넓은 인간관계(59%%) △전공공부(15.2%%) △사회문제관심(9%%) △이성교제(6.7%%) △자격시험준비(6.3%%) △동아리활동(5.9%%) △교양서적탐독(3.5%%)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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