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전, 마산등 지방 중대도시 백화점들중 상당수가 환경부의 공기오염 기준치를 초과, 주부등 고객과 상주 판매원들의 만성기관지염이나 진폐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신한국당 홍준표의원이 17일 주장했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인 홍의원은 이날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금년 상반기에 실시한 전국백화점 공기오염도 측정조사 결과자료를 인용, 만성기관지염과진폐증을 일으키는 총분진량(TSP)을 측정한 결과 대구의 대구백화점(4백6),경기 도의 하이웨이백화점(3백42), 경남 김해 세원백화점(3백87)등이 환경부 권고치인 3백마이크로그램(㎍/㎥)을 초과했다 고 밝혔다.
그는 시각및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측정결과 대구 동아백화점(1천15), 대전의 동양백화점(1천1백13) 대전백화점(2천6백71), 경기의 성남한신코아백화점(1천80), 전북의 전풍백화점(1천2백) 코아백화점(1천5백), 경북의 포항이백쇼핑(1천1백40), 경남의 울산주리원백화점(1천1백)등이 환경부 권고치인 1천ppm(8시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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