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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SBS회장 프로농구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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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 발기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세영 SBS회장(61)이 한국농구연맹(KBL) 초대회장에 취임했다.윤세영회장은 16일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 36층 칼튼룸에서 프로화를 추진중인구단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농구연맹 발기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SBS농구단 구단대표인 윤회장은 오전 11시 힐튼호텔에서 열린 취임기자회견에

서 프로농구가 하루빨리 반석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프로농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프로팀의 경기력 향상 △경기의고급화 △팀간 경기력 평준화 △구단간 균형있는 발전 △아마추어와의 동반 발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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