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단이 저수지 뒷손질 한창

"창녕군 64억 투입…12월 완공예정"

창녕군의 숙원사업인 창녕읍 옥천리 노단이 저수지 축조가 연말 완공을 앞두고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91년 7월착공, 오는 12월 말에 완공예정인 노단이 저수지에는 생활용수 32만 8천㎥, 농업용수 35만 8천㎥등 모두 68만 6천㎥의 용수가 저장된다는 것.

창녕농지개량조합 (조합장 황호영)은 성토 14만 4천㎡, 석축 4천8백2m, 제방 1백44m, 폭6m, 높이 38.4m의 저수지축조공사를 맡고있으며 현재 공정 88%%가 시공됐다.

이 저수지 공사는 64억 2천 9백87만원의 사업비로 창녕읍 용석리 녹산건설(주)(대표 손재환)이 중앙토건에 도급을 받아 시공중이다.

이 저수지가 금년말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생활용수공급을 위해 창녕군은 사업비 29억원을 투입, 정수장설치 및 배수지 1지, 송수관로 14km를 오는 11월말에매설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만성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창녕지역은 내년부터 노단이 저수지로부터 1일 4천t을 공급받아 현재 2천4백t의 제한급수가 해소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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