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중국은 17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패배 후 다짐한 세계평화공약을 위반하면서 군사대국화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례없이 강력히 비난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신랄한 논평기사에서 군국주의가 일본에서 또 다시 추악한 머리를 들고있다 고 지적하고 경제적으로 강력해진 일본이 전전(前戰)의 과오를 되풀이하고 다른 나라들의주권을 무시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중국과 일본간의 긴장상태는 지난 7월 일본 극우파들이 영토 분쟁중인 조어도(釣魚島.일본명:센카쿠열도)에 등대를 설치한 후 촉발되었다.
신화통신은 일본 정부가 극우파들을 묵인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중국의 군사력증대가 일본의 방위에 큰 우려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일본 방위청의 최근 연례 보고서(방위백서)는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