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지구 아파트단지의 불필요한 오폐수정화시설 건설 및 가동에 대해 시지지구 아파트 대표자 연합회(회장 김연기.55)는 18일 밤 모임을 갖고 대구시와도시개발공사에 대해 형사및 민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천마타운 주민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 11개 단지 주민대표들은 오.폐수처리장의 시설비(토목공사비 포함)와 운영비(인건비, 전기료, 약품대 등) 20억~30억원에 대한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또 모임 참석자들은 현재 도개공이 일부 아파트 단지에 대해 부분 보상하려는것을 거부하고 정화시설 관련 민원을 공동 처리하기로 했다.
한 주민대표는 시가 불필요한 정화시설 건설을 입주 직전 주민들에게 알렸더라면 쓸데없는 운영비를 지출하지 않았을 것 이라며 지금이라도 주민 피해를신속히 보상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와 도시개발공사는 시지지구 오폐수 정화시설을 94년 6월 경산 남천 위생처리장에서 일괄처리할 수 있음에도 각 아파트 내 자체 정화시설을 만들어아파트건설비의 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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