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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서울·충남 추가 공천 신청 받기로…오세훈·김태흠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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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태흠 미신청에 추가 접수…13일 면접 예정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3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서울·충남 등 2개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하기로 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공관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선택을 넓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공관위는 12일까지 서울·충남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은 뒤 13일 면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후보 등록 신청 마지막날인 지난 8일 "당이 절윤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날 오 시장 쪽 관계자는 "'윤 어게인'과 절연하고, 그 세력들과 단절하자는 게 오 시장의 입장이다.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혔던 나경원·안철수·신동욱 의원도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 지사 측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공천 신청을 보류했다.

이날 공관위의 결정은 두 현직 단체장을 향해 공천 신청의 문을 다시 열어둠으로써 경선 흥행성과 후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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